4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최근 5개 분야, 12개 과제에 걸친 각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지자체(교육청 포함) 등의 우수정책 성공사례를 발굴했다.
행자부의 우수정책 성공사례 발굴은 다른 지역이나 유사 정책에 확산‧전파함으로써, 새로운 성공사례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내 자치단체에서 우수정책 성공사례로 선정된 곳은 완주군이 유일하다.
무엇보다 진입로가 좁고 굴곡이 심해 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마을의 주민이 적은 금액(1인당 500원)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현재 월 이용객이 2060여명에 이르고 있다.
택시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종합만족도도 90점 이상이 나오고 있고, 정시성이나 요금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완주군의 으뜸택시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면서 진정한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동시 정부 3.0 추진정책과 부합되는 대표적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