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일원은 지난해 11월 전북도가 추진하는 ‘전북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15년~2024년까지 관광기반사업 및 관광진흥사업에 대해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전북도에 기본계획을 승인신청, 지난달 27일 승인받았다.
이로써 시는 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른 도비 지원금과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내장산국립공원 일원과 내장산문화광장을 활용한 관광시설 등을 조성해 가을 단풍철 외에도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민선6기 핵심사업으로 토탈관광 실현을 위해 ‘한곳 더, 하루 더, 한 번 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0억원씩 10년 간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