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당협은 오는 10월28일 나선거구(김포1동, 장기동) 김포시의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 결정을 위해 해당 선거구 일반,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여론조사는 김종혁, 조윤숙, 최해선, 홍원길(가나다 순) 후보에 대해 오는 7일 오전10시~오후6시 진행되며 결과는 이날 오후9시 각 후보들에게 통보된다.
후보들의 합의를 통해 선정된 ARS전문조사기관 여의도리서치가 여론조사를 맡기로 했으며 해당 당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500명이 응답 완료할 때까지 여론조사를 시행한다.
유영근 김포시당협 경선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보다 공정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여건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본선 경쟁력이 강한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많은 당원들의 적극적인 여론조사 참여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후보별 주요 경력은 아래와 같다(가나다 순).
◆김종혁 : 홍철호 국회의원 정무특보(전), 유정복 국회의원 보좌관(전)
◆조윤숙 : 민선 4기, 5기 김포시의원(전), 초록우산 김포아이사랑센터 대표(현)
◆최해선 : 근혜사랑 경기북부 김포시 본부장(현), 김포1동 새마을지도자 총무(현)
◆홍원길 : 홍철호 국회의원 사무국장(전),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대변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