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4일 2016년도 예산편성에 도민의 의견 반영을 위한 ‘충청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도교육청이 상반기 지역별 ‘교육재정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 홈페이지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 45건에 대하여 토론과 협의를 거쳐 2016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의견수렴회는 정부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과 관련한 법규개정으로 인하여 2016년도 도교육청의 교육재정 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것을 감안해 보다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민들이 어떤 교육분야에 관심이 많은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2016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주요정책 수립과 현안문제 해결에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