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맘 응원 캠페인은 우리사회 일맘의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는 동시에, 일맘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작년에는 강연 프로그램 ‘세바시’와 함께 일맘들을 위한 두 차례의 강연으로 일맘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오는 10월 7일(수)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개최되는 ‘2015 일맘 컨퍼런스’는 ‘일맘들의 마음에 부는 작은 바람, 소풍(小風)’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크쇼, 공연 등 일맘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방송인 최은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게 될 이번 행사는 광고인 박웅현 씨와 한국워킹맘연구소장 이수연 씨가 강연과 토크쇼에 출연하며, 일맘들의 소풍에 잔잔한 울림을 줄 스윗소로우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유한킴벌리 여성위원회 회장 이호경 전무는 “워킹맘(일맘)을 배려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보하고, 서로 경험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긴밀한 네트워크가 절실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사회와 기업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평소 일맘들의 어려움을 공감해 줄 힐링의 시간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