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심창민·이준기·이유비 '비책 3인방'의 비밀 접선

2015-09-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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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콘텐츠 K]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종영까지 3회 만을 남겨둔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유비-심창민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인다. 흡혈귀를 없앨 비책인 이준기-이유비-심창민이 음석골에서 만남을 가진 것.

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류용재 극본, 이성준 연출, 이하 ‘밤선비’) 측은 음석골에 모인 김성열(이준기)-조양선(이유비)-이윤(심창민)-수향(장희진)-호진(최태환)의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전날 방송된 ‘밤선비’ 17회에서 성열은 양선의 피에 의해 블루 아이를 뽐내며 ‘다크 성열’로 변신해 저잣거리를 휘저었고, 양선의 백허그에 정신을 잃어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음석골에서 의식을 되찾은 성열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열은 혼란스런 표정으로 자신의 두 손을 내려다 보고 있다. 특히 성열은 다크 포스를 내뿜던 블루 아이 대신 원래의 검은 눈동자를 뽐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어 자신의 앞에 선 양선의 두 어깨를 꽉 붙잡고 걱정과 죄책감이 담긴 레이저 눈빛을 드러내고 있는 성열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17회 엔딩에서 결국 스스로 왕이 된 흡혈귀 귀(이수혁)의 모습이 공개돼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음을 암시한 가운데, 귀를 없앨 수 있는 비책인 ‘수호귀’ 성열-‘모계‘ 양선- ‘왕재의 의지’ 윤이 음석골에 모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검은 도포를 입고 성열을 찾아 음석골로 온 윤의 모습과 함께 윤을 보고 놀람과 반가움을 전하는 성열-양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의 음석골 방문으로 인해 비로소 세가지 비책인 성열-양선-윤이 한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비책 3인방 성열-양선-윤 뿐만 아니라 수향-호진의 모습까지 포착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만들며, 이들이 어떻게 귀에 대항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밤선비’ 제작진 측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뛰어난 연기력이 빛났던 17회에 이어 ‘밤선비’ 18회 역시 흥미진진하고 긴박한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비책 3인방인 성열-양선-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뿐 아니라 귀의 통치로 인해 혼란스러워지는 나라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성열-양선-윤의 활약이 펼쳐진다. 오늘 밤 10시 본방사수를 통해 꼭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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