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중 주말을 이용해 경관이 아름다운 등대 4곳에서 국악·악기연주·댄스 등 다양한 해양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 간절곶등대를 시작으로, 12일 속초등대, 19일 오동도등대와 영도등대로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가을과 바다를 주제로 통기타 연주, 판소리, 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등대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