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유승종합건설은 오는 4일 다산신도시 내 첫 민간 아파트인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64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74~84㎡(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여기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진건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들어서며, 진건역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예정지가 가까이 있어 입주 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계획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 입주민이 쾌적하고 실용적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최대 130m 거리의 넓은 동간거리도 확보해 수요자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실용적인 4베이 구조로 개방감이 탁월하다. 주부의 작업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방직출입 발코니가 설계됐으며,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과 주방 펜트리 등이 들어선다. 84㎡B 주택형에는 6.5㎡에 달하는 대형드레스룸이 계획돼 여성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다양한 이벤트활동이 가능한 중앙잔디광장과 다목적구장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유아놀이터, 물놀이 놀이터, 분수광장 및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커뮤니티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 분양관계자는 “다산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민간아파트인 만큼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서울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면서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이 편리한 데다 진건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마련된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