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서는 5개 병원이 지난 6월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하여 의료진과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진료와 간호를 하였으며, 도내 메르스의 조기종식과 정부의 메르스 대응에 대한 모범 사례가 되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병원은 창원SK병원, 삼성창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상남도 마산의료원이다.
홍준표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6월의 메르스 사태를 우리는 민과 관의 합치된 노력으로 슬기롭게 잘 이겨냈다.”면서, “특히 오늘 감사패를 받으신 의료진 여러분들의 용기와 헌신 덕분에,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과 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상남도 마산의료원도 병원장과 의료진이 메르스 차단과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다.
한편, 경남도는 매년 새롭게 발생되는 신종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신축 중인 마산의료원에 음압병상 전용병동을 건립하기 위한 국비 14억 4천만원을 확보하였으며, 내년 8월 완공되면 신종질환 거점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