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정·재계는 물론 학계·체육계 인사 등 주요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대회준비의 서막을 알리는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외에도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요인사 137명을 고문과 임원, 위원으로 위촉해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든든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원회 정관’과 2015년 예산 및 사업계획, 대회 슬로건(‘내일의 꿈을 쏴라, 창원에서 세계로!’) 및 마스코트(‘에이미’)가 결정됐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안상수 창원시장은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될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하여 창원은 한 단계 더 높은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 할 것”이라면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달곤·황용득 위원장과 함께 ‘창원대회’가 세계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합계획 수립은 물론이고 국제사격연맹과의 협력, 국민 참여 및 대회 관련 문화의식 고취를 위한 민간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대회비용 충당을 위한 휘장사업, 방송권사업과 함께 기념주화, 기념우표 발행사업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