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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힐링캠프 김상중 세모자 사건 전말 언급,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전말 김상중 언급, 배우 김상중 힐링캠프 출연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건 언급, 김상중 세모자 사건
세모자 성폭행 사건은 세모자가 유명한 교회 목사인 허목사와 그의 아버지가, 아들이자 손주를 성폭행하고 아내까지 교회 신도들과 최음제 등 마약을 먹인 뒤 집단 성매매를 하게 하고 돈을 착취했다고 폭로한 사건이다.
이들 세 모자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14년 10월 29일 얼굴을 감추고 기자회견까지 했다.
그리고 지난 6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충격적인 '세모자 폭행 사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있었던 세모자의 기자회견부터 최근까지의 상황을 짚어봤다.
당시 사건에 대해 MC김상중은 "'남편이 어린 두 아들에게 마약을 투여한 채 집단 성매매에 이용해왔고 나 역시 십 수년간 아이들을 이용해 번 돈으로 살아왔다. 날 잡아가고 아이들을 살려달란' 충격적인 이야기가 단 1%라도 사실 가능성이 있다면 우리는 아이들을 하루빨리 구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확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취재를 하면 할수록 세모자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찾기 힘들었고 의구심만 커졌다. 다수의 전문가들 역시 세모자가 주장하고 있는 집단 혼음이나, 성매매 진술은 신빙성이 낮다고 입을 모은다"며 "전국민이 볼 수 있는 인터넷에 자신의 이름을 공개한 채 너무나 위험한 대국민호소를 하는 어머니 이 씨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가는 건 이런 자기파괴적인 일로 세모자가 얻을 이득이 도무지 없어 보인다는 것"이라고 의구심을 품었다.
결국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 결과 세모자 사건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충족하기 위해 그들을 조종한 무속인 김씨가 배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전국민에게 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