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수원시와 제주시가 1일 제주시청에서 '자매도시 홍보교류 업무협약식'을 열고, 양도시가 갖고 있는 홍보자원을 공유해 홍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각종 행사 개최 시 상호 보완을 위한 홍보담당 공무원 교류 △홍보매체를 이용한 문화관광 등 교차 홍보 △자매도시 축제현장 홍보부스 설치 및 현장 홍보 지원 △시민기자 등 시정홍보 적극 참여 등이다.
특히 시민기자 및 sns시민서포터즈 교류를 통해 민간 홍보도 활성화 하기로 했다.
이날 김덕범 제주시 공보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간 실질적인 홍보 교류의 장이 열렸다”며 “민간 교류 활성화의 선도 도시를 구현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이경우 수원시 공보관도 “양 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홍보분야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