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주말, 일본 주요도시 여행사 부장단 54명이 부여를 방문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을 돌아봤다.
끊임없는 일본 언론사의 취재 열기와 더불어 방한상품 문의가 쇄도하였던 일본 여행사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여행사 부장단은 부여군 문화관광해설사의 백제역사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경청하며 그 역사적인 가치와 탁월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부여군은 앞으로 세계인의 유산이 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국외 홍보에 중점을 두고 일본, 중국 등 국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 박람회, 팸투어, 현지 언론매체 광고 및 홍보대사 위촉, 언론사와의 MOU체결 등 다각도의 마케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