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가 2일과 3일 조치원소방서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 진단 ▲상담 ▲집단치유 ▲심리변화 점검 등 5단계로 진행되며, 설문조사 및 피드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번에 열리는 심리상담실 통합교육 결과를 토대로 10월 말까지 지역 내 소방공무원의 개별 근무지로 전문 심리치료 상담사 5명이 순회하며 단계별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세종소방본부, 공장·공사장서 소방시설법 위반 등 42건 적발세종소방본부, 심정지 환자 소생률 5년 연속 상위권 권대윤 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경우, 참혹한 현장에 반복 노출되면서 심리질환 유병율이 일반인의 4~10배에 이른다.”며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이 자리를 잡아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불안요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소방본부 #심리상담 #조치원소방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