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이태환, 한중 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 주인공 낙점

2015-09-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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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판타지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이태환이 중국 드라마 '망부성룡-딸의 독립시대'에 이어 한중 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배구팀의 주장 우진에 의해 배구 여신에서 하루아침에 전국 꼴찌의 고등학교 남자 배구팀 코치를 맡게 된 세라(황승언)와 만년 전국 꼴찌 고등학교 배구팀 선수 재웅(송재림)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다. 올 연말 중국과 한국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현재 이태환과 함께 배우 송재림과 황승언이 캐스팅되어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이태환은 만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고등학교의 배구팀 주장 백우진 역을 맡았다. 백우진은 배구에 대해서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 인물이자 뛰어난 두뇌플레이어를 보여주는 배구부 세터다.

그동안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선 엉뚱 발랄한 고교생 오태석을, ‘오만과 편견’에선 열혈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연기를 펼치며 활약했다.

특히 최근 촬영을 끝마치고 올해 말 방영을 앞둔 중국 드라마 '망부성룡(望夫成?)-딸의 독립시대'에서 주연 두윤저 역할을 맡아 차세대 한류스타를 예고한 이태환은 한중 합작인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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