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4인조 여성 보컬 그룹 써니힐의 주비와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거미가 짧은 티저만으로도 두 사람의 첫 보컬 케미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일 정오 국내 온라인 음악 사이트 멜론을 통해 써니힐 주비와 거미의 첫 콜라보레이션 싱글 '지워지지 않는 1'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
현실과 꿈을 넘나드는 혼돈을 통해 헤어진 옛 사랑에 대한 미련과 그리움을 표현한 남녀는 배우 현우와 신인 여배우 승연이 열연을 펼쳤다.
특히 드라마 '파스타', '뿌리 깊은 나무', '고양이는 있다', 영화 '쌍화점'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현우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슬픈 이별을 하게 된 남자의 심정을 제대로 보여주며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앞서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거미와 감성 보컬그룹 써니힐의 리더 주비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주비의 청아하고 맑은 보컬과 파워풀하고 선굵은 거미의 보컬이 어떤 색다른 조합을 이뤄냈을지 더욱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비와 거미의 첫 콜라보곡 '지워지지 않는 1'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3일 정오에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