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31일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제1회 K-OTC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K-OTC시장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기업정보 확충 및 시장수요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참가 학생들이 K-OTC시장 기업에 대한 기초분석을 수행하고 증권사 현직 애널리스트가 멘토로 참여함으로써 양질의 기업분석보고서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투자협회 황영기 회장은 “K-OTC시장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기업분석보고서 대회가 K-OTC시장의 성장기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금융산업을 이끌어 갈 젊은 대학생들에게 미래의 애널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홍성국 대우증권 대표이사,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애널리스트, 지도교수 및 참가학생(9개 대학 12개팀) 등 6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