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따르면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한 평생학습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평생학습빌리지’는 부산시 행복마을 내 행복센터 활용도 증진과 평생교육원의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습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해 추진해 왔다.
시는 2014년 아미농악마을(서구), 본동마을(부산진구)을 시범으로 시작, 올해는 까치마을(사하), 양달마을(남구)을 추가하여 4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평생학습빌리지’는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졌다. 올해는 각 마을의 제안서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 내실화를 통해 할머니 고수 요리교실, 인문학 교실, 동영상 제작 교실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만련할 예정이다.
강신윤 부산시 도시재생과장은 “시민이 제안하고 참여하는 평생학습빌리지 사업은 지방자치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이를 통해 부산만의 마을만들기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