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8일~30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채널A/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청정 농업지역으로 농업경쟁력 평가 전국 1위인 부여군은 3층 귀농·귀촌 전시관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상대로 군 농업 현황 및 귀농 정보, 정책 등을 소개하고,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부여군 관광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하여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 귀농지원팀장은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부여군의 귀농여건과 지원 프로그램을 1:1로 맞춤상담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귀농 홍보 리플릿과 수첩 제공, 부여군 농특산물 전시 등으로 부여군의 농업과 귀농정책을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하반기 귀농귀촌인과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영농정착 도움교육을 9월4일부터 8회 500명에게 실시할 예정이며, 전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3년간 6억원을 투입 추진한다.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은 2030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아름다운 귀농마을 만들기 지원, 귀농인 소형 농기계 지원, 귀농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 유통개선 지원, 귀농 안내 도우미 운영, 귀농인 집들이 비용 지원, 읍면별 귀농 화합행사 지원, 귀농 현장 애로지원단 운영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