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부산지역 소규모 영세 복지시설 80개소에 제습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상대적으로 대외 지원이 소홀한 지역 내 아동·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등 80개소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제습기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고, 28일 오후 수영구 민락동 소재 ‘자립생활 체험홈 보담’을 대표로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장애우 및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대규모 시설보호보다는 가족적인 보호를 통해 사회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로 현재 부산에는 약80여개소가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