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15' 2일 코엑스서 개막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산업의 신소재를 소개하고 수출확대를 위해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15' 전시회를 개최한다.

15회를 맞은 '프리뷰 인 서울 2015'는 과거 1960~1980년대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던 섬유패션산업이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성장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회다.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의 효성, 휴비스, 영원무역 등 섬유패션 대기업을 비롯한 참여업체들이 새로 개발한 합섬소재와 아웃도어용 기능성 원단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품한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듀폰, 중국의 대형 화섬업체인 셩홍그룹, 헝리그룹, 대만 에베레스트텍스타일 등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사전 조사를 통하여 1:1 매칭상담을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 전시회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9차례의 섬유패션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에게 섬유패션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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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사업연합회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원사 대기업과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전시회가 매년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며 "섬유소재 업체 외에도 의류 부자재, 텍스타일프린팅 업체까지 가세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