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 차관, 홍문종 국회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임주환·문형남 창실련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매년 전국 지역에서 2만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하고 26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경진대회다.
대회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사회 각 분야가 빠르게 정보화되고, 정보화 인프라 구축과 정보이용 능력 향상이 국가경쟁력의 필수요소가 된 상황에서 본 대회는 이같은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보과학과 통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개최한다.
창실련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문형남 교수는 “정보과학과 통신기술교육의 확대와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미래 정보과학 통신기술 개발 및 정보화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 12개 지역에서 미리 치러진 예선에 2만1200명이 참가했고 지난달 26일 서울대에서 열린 본선에는 12개 종목에 1500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 종목은 프로그래밍전문가, 로봇프로그래밍, 정보관리, 전산회계, 그래픽미디어콘텐츠, 전산응용프로그램, 웹프로그래밍, DB응용프로그램, 프레젠테이션, 스마트앱 등 10개가 기본 종목으로 스크래치 프로그래밍과 ICT DIY가 시범 종목으로 운영됐다.
‘제2회 3D프린터 활용 전시 및 시연회’도 함께 열어 로킷, JK전자, 로이비즈 등이 참석해 3D프린터와 관련 소프트웨어(SW), 교재 등을 전시하고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