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눈물 펑펑 흘린 사연은?

2015-08-27 10:5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함정'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민경이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냥 눈물을 보인 정도가 아니라 말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

26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제작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배우 마동석, 조한선, 지안, 권형진 감독이 참석했다. 김민경은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 출연 중이라 촬영 스케줄 때문에 10여분 정도 지각을 했다. “죄송하다”며 간담회에 참석한 김민경은 마이크를 잡자마자 눈물부터 보였다. 오열 수준이었다.

김민경은 눈물을 흘리며 “늦어서 죄송하다”면서 “정말 개봉하길 기도를 했던 작품이다. 다들 고생이 많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정’은 5년째 아이가 없는 부부 준식(조한선)과 소연(김민경)은 기분 전환을 위해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어렵게 찾아간 식당 주인 성철(마동석)은 준식과 소연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하룻밤을 묵기로 한다. 목소리를 잃고 성철을 도와 식당 허드렛일을 하는 김민희(지안)는 준식에게 야릇한 눈빛을 보낸다. 청소년관람불가로 내달 10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