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용팔이' 독한 박혜수, 과거 몸에 밧줄 묶기…독한 체중 감량?? 청순NO!
박혜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의 동생 소현 역을 맡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자 70일 만에 체중10kg을 감량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이에 신예 배우 박혜수의 'K팝스타4' 오디션 당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당시 박혜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수험생 시절, 독서실에서 밧줄로 묶고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혜수는 "쉬려고 자꾸 나갈까 봐 친구에게 의자에 밧줄로 묶어달라고 했다"며 "화장실 가고 싶을 때만 풀고 잠깐 다녀왔다"고 전해 한차례 청순한 외모 뒤에 숨겨진 악바리 근성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바 있다.
이런 박혜수의 악바라 근성이 이번 드라마 '용팔이'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는 후문.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혜수는 드라마 '용팔이'에 캐스팅된 순간부터 철저한 자기관리와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10kg 감량에 성공했다. 박혜수는 한다면 하는 열정이 대단해 대성할 보물 같다. 현장에 제일 먼저 출근도장을 찍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 촬영이 없는 날도 캐릭터 몰입을 위해 현장을 찾을 정도로 악바리 근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혜수는 '용팔이'에 이어 내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에서 사임당 역을 맡은 이영애의 아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