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유재석 보고 눈물…"무슨 일이야?"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쳐]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배우 고경표가 SNS를 통한 팬과의 설전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MC 유재석을 향한 팬심이 눈길을 끈다.

고경표는 지난 2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 '광팬'임을 밝혔다.

무한도전 멤버 하하는 고경표에 "우리 막창집 때부터 단골손님이었다"고 고경표에 대해 말했다.
이에 고경표는 "하루에 두 번씩 갔다. 유재석을 정말 만나고 싶었다"고 팬심을 드러냈고,
또다시 이에 하하는 "유재석을 만나기 위한 발판으로 우리 집에 온 거냐"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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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가 이전에도 방송을 통해 유재석의 '광팬'임을 여러 번 알린 바 있다.

한편 고경표는 현재 본인의 SNS를 통해 팬과 설전을 벌인 것에 대해 사과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