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소방장비 개발대회…'면체 직결식 방진 방독용 정화통' 대표작

2015-08-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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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사진=양평소방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25일 서내 소회의실에서 '2015년 소방장비 개발대회'를 열었다.
소방공무원들은 그동안 수개월에 걸쳐 연구·개발한 작품 7점을 출품,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119구조대 소속 한우진 소방교의 '면체 직결식 방진 방독용 정화통'이 대표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열릴 경기도 장비개발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119구조대 이장원 소방사의 '벨크로 탈부착형 개인인식표'와 양평수난구조대 소진모 소방사의 '동물포획 다방면 개폐 케이지' 등 참신한 소방장비들이 발표되기도 했다.

신민철 서장은 "꾸준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현장활동에 유익한 많은 장비들이 선보였다"며 "개발한 장비가 화재현장에 도입돼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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