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26일 군산시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위원회는 장애인연합회 · 장애인체육종목 관계자 등 설립준비에 중지를 모을 위원 17명을 구성하여, 장애인체육회 규약(안) · 사무국 규정(안) 및 임원 구성(안) 등을 주요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군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의 체력단련과 건전한 여가생활의 진작을 통하여, 장애인 체육종목의 육성 및 지도에 관한 활동사업, 경기대회 등 각종 행사 주관 및 지원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군산시 체육진흥과 오길환 과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은 개인의 재활 및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사회참여 욕구충족, 복지수준향상이라는 차원에서 시대적 요구에 대한 중요한 영역”이라며 “장애인에게 있어 신체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체육의 가치는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통합되어가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5개 시군이 장애인체육회를 기 설립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