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네이버는 최근 네이버 상에서의 뷰티 제품 및 콘텐츠 소비에 대한 통합적인 트렌드와 쇼핑 O2O 플랫폼 ‘뷰티윈도(Beauty Window)’의 신설을 발표했다.
우선 네이버는 지난 3월 말에 신설된 네이버 모바일홈 패션뷰티판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패션뷰티판은 이용자가 직접 설정해야 이용할 수 있는 판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의 노하우뿐 아니라 이용자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고품질 콘텐츠로 신설 5개월 만에 400만 설정자를 돌파하고, 하루 방문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 연예&라이프스타일 박선영 센터장은 “패션뷰티판은 신상품, 세일 등 정보, 전문가의 노하우, 생생한 후기, 셀럽들의 스타일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현재 패션뷰티판 내에는 정샘물, 차홍, 코스모폴리탄, 더바디쇼 등 130여개의 뷰티 전문가 및 업체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실제 제품 사진과 상품 팁(Tip), ‘하우투(How-to)’ 콘텐츠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자연스럽게 제품 구매까지 지원하는 쇼핑 O2O 플랫폼 ‘뷰티윈도’를 다음 달 1일 신설한다. 에뛰드, 마몽드, 에스쁘아 등 25개 업체가 ‘뷰티윈도’ 입점을 결정했으며 이후 브랜드는 확대될 전망이다.
그 외 네이버 폴라 TF 유승재 이사가 뷰티 산업의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iSNS 폴라(Pholar)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또 CJ E&M 신유진 본부장은 인기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프로모션과 멀티플랫폼에서의 타깃 마케팅’을, 코스모폴리탄 김현주 편집장은 ‘매거진과 네이버의 콜라보레이션 예’를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 사례들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