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설리가 과거 첫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설리는 "어느날 콘서트를 갔는데 엘리베이터에 팬들이 많았다. 비좁고 사람도 많아서 내릴 때 '어떡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보디가드 한 분이 왕자님처럼 나타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설리는 "보디가드가 '비키세요'라는 말과 동시에 손으로 보호막을 만들어줬는데, 그 순간 가슴이 콩닥콩닥하더라. 이후에도 계속 생각났다"고 말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크리스탈은 "설리가 그 다음부터 보디가드분들만 보면 그 분을 찾는다"고 폭로해 설리는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