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태백은 각종 레저시설을 비롯, 강원관광대학 등의 기관, 태백산눈축제 등의 지역 축제를 찾는 관광객 및 종사자, 재학생 등의 임대 수요가 많았지만 임대 공급은 늘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주로 산으로 이뤄진 강원지역의 특성과 최근 건축법 강화로 아파트 신축도 어려워 태백 지역에서 소형 아파트는 상당히 귀한 매물로 여겨졌다.
최근에는 23만 명 가량의 고용효과가 기대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서 소형 임대 매물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 같은 상황에 분양 전환을 실시하는 수익형 공공임대아파트인 태백청솔아파트는 인기평형인 56㎡형 소형 세대로만 구성되어 있는데다 임차인이 확보 되어있고 장기 임대에 따른 임차인 유동 저하로 인한 공실 위험이 낮다는 장점을 갖췄다.
실제로 아산시 장존동 청솔아파트와 안성시 대덕면에 위치한 신라아파트는 공공임대아파트로 분양 전환 후 분양 전환가가 각각 80%와 30%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후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확충, 강원도 지역 내 전반적인 개발 및 보수가 진행됨에 따라 위치에 따른 시세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선착순 분양 중인 태백청솔아파트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00-3번지에 문을 열었으며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분양홍보관 및 전화(02-6022-3080)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