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학사, 군사격장 피해지역 대학생 가산점 부여

2015-08-24 12:57
  • 글자크기 설정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내년도 포천학사 사생 선발 시 군사격장 피해지역(영중, 영북, 창수, 이동) 거주 대학생 중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입학생 및 재학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기존 가산점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2점, 국가유공자 1점, 명문대생 1점으로 세가지 항목에서 피해지역 대학생 가산점 3점을 추가 신설해 내년도 제3기 포천학사 사생 모집 시 피해지역 대학생이 지원할 경우 가산점 3점이 부여 된다.

이번 가산점 부여 제도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과 더불어 자녀들에게 보다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차원에서 배려한 방침이다.

서울사무소 한기남 소장은 “학사 선발의 우선권을 제공함으로써 군사격장 피해지역 주민들의 시름을 보듬어주고 더불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