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허병무)는 지난 22일 백마강 생활체육공원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김태호 군의회의장, 서정권 부여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자율방범연합대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 창립32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하여 야간 방범활동, 교통자원봉사, 청소년 선도 등 모범적으로 활동한 대원들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제기차기, 2인3각 경기, 고쟁이릴레이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이어 이용우 부여군수는 “자율방범대원이 애향심을 가지고 취약지역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광복 7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이 안전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오늘은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