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립합창단이 지난22일 강원 태백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3회 태백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3위)을 수상했다.
전국 각지에서 자치단체의 자존심을 걸고 참가한 ‘합창단’은 동성과 혼성팀으로 구성돼 자유곡 2곡을 합창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국합창경연대회 입상을 통해 우리시 문화예술 발전의 큰 성과를 거뒀다”며, “수상을 통해 보령시립 합창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우리시 시민들이 문화예술에 더욱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3회를 맞는 전국합창경연대회는 한국예총 강원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음악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44개팀 12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