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내달 20일 오전 갈현동 밤나무 단지에서 ‘활기찬 과천, 신나는 시민’ 밤 줍기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밤 수확기에 맞춰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밤나무 고장인 과천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풍성한 가을정취를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오전 9시40분 진행요령 안내 및 시장 인사말 등 간단한 식을 마친 후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9월3∼16일까지 10일간 1가족 4인 이내 1개조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행사 당일 접수증을 제시하는 참가자에게는 세대당 10리터 크기의 양파자루 1매가 지급된다.
동별 양파자루 지급매수는 중앙동 150매, 갈현동 200매, 별양동 240매, 부림동 210매, 과천동 110매, 문원동 90매 등 총 1,000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