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폭발사고가 일어난 중국 톈진(天津) 인근 국내 지역의 농산물에서 독성 물질이 나오지 않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톈진과 가까운 국내 지역에서 재배하는 농산물을 분석한 결과 독가스 성분인 시안화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9일 인천·강화·김포·화성 4개 지역의 노지재배 상추·들깻잎·가지·토마토·호박 등 5개 품목의 시안화수소 잔류량을 검사했다. 농식품부는 중국 사고수습 동향과 환경부의 대기오염물질 분석 결과 등을 보고 추가 검사 여부를 결정한다. 관련기사유정복 인천시장-텐진시 왕둥펑 시장 예방, 경제·인문분야 교류 협약"스모그 잡자" 베이징, 텐진 등 5개 도시 뭉친다 #농산물 #농식품부 #텐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