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우리 경제의 수출부진 및 내수침체를 극복하고 기업들의 해외진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유가하락 등 대내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건설 및 플랜트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제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패키지 금융을 주선하는 방식이다. 또 성장잠재력이 큰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에도 앞장선다.
보건의료와 문화콘텐츠 등 고용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 예정이다.
또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동북아 개발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게 역내 다자간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장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그 효과를 국내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