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구는 2011년 2460만 명, 2013년 2470만 명, 지난해 2490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도 지난 2010년부터 고령화 국가로 접어들면서 인구 증가 속도가 감소해 2050년에는 270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북한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70세(남성 66세, 여성 74세)로 지난해보다 1년 늘었다.
유아 사망률은 1000명당 25명, 여성 한 명당 합계 출산율은 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올해 남한의 인구는 5070만 명, 평균 기대수명은 82세(남성 79세, 여성 85세)로 조사됐다.
합계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인 1.2명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