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서강대, 국제기업윤리포럼 개최…커크 한슨 초청

2015-08-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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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 클라라 대학의 커크 한슨 교수. [사진=딜로이트 안진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서강대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업윤리,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서강대-딜로이트 국제기업윤리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주제발표 세션에서 기업윤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산타 클라라 대학의 커크 한슨(Kirk Hanson) 교수가 ‘기업윤리 강화를 위한 미국과 유럽의 제도적 장치'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지난 수십 년간 기업윤리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기업은 임직원의 윤리적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어떠한 규정과 프로그램을 채택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서는 서강대 경영학부 전성빈 교수를 좌장으로 ‘우리나라 기업, 임직원의 윤리적 행위를 강화하기 위한 환경 논의’라는 주제 아래 LG 인화원 이병남 원장, 아시아연구네트워크 최동석 박사, 딜로이트 안진 이정인 부대표, 한슨 교수 등이 토론을 벌인다.

이번 포럼은 서강대 지속가능기업윤리연구소와 딜로이트 안진이 지난 2013년 체결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2회째를 맞았다. 학계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등록은 무료이며, 신청은 전화(02-6676-1942)나 이메일(mihchoi@deloitte.com)로 하면 된다. 이메일 신청 시 소속과 이름, 연락처 등을 기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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