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휴가철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공무원 30여명으로 이뤄진 단속반을 꾸려 지난 11일부터 상습 무단투기 지역 8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이와 함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와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 사용 배출 방법,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도 전달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단속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음식물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5개소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