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존아단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원제약의 2분기 영업이익은 58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했다"며 "양호한 국내 제약의 판매 증가와 정상화된 수출(세포티암주)이 요인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에는 총 11개의 신제품이 출시돼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코대원포르테 및 에스원엠프는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약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98억4000만원, 213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19.7% 늘어날 것이다"며 "제약산업은 고령화 사회에서 필수적인 분야이고, 특히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수요를 고려하면 다른 산업보다 프리미엄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