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세종경찰서 505 전투경찰대 (경감 송영재)는 17일 세종시 전동면 정신지체장애우를 위한 복지 시설인 요나의 집을 방문하여 특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투경찰은 최근 보수공사로 요나의 집에서 일손이 많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대원들 역시 무더운 날씨지만 그래도 자신들의 노력으로 장애우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이들은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팍팍한 군 생활에 좋은 추억이었다”며 즐거워했다.
요나의집 관계자는 “시설보수공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때마침 봉사 활동을 와주어 많은 장애우가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맙다”며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