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지난달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제19회 아시아 체스 시(市)대표 대항전'에서 중국 칭다오(青島)시 팀이 2등을 차지했다.
아시아 체스 시대표 대항전은 2년에 한번씩 열리며, 이번 경기에는 12개 국가와 도시를 대표하는 17개 팀이 참가했다. 저우장난(周江南), 리원샹(李文翔), 팡위샹(房宇翔), 쉬즈싱(徐誌行) 등 총 4명의 선수로 구성된 칭다오 팀은 중국을 대표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거둬냈다.
이달 칭다오팀은 몽골의 초청을 받아 'U16 세계 체스 올림피아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