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오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도착해 정상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인도 총리가 UAE를 찾은 것은 1981년 인디라 간디 총리 이후 34년만이다.
모디 총리를 영접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투자 활성화와 협력 확대, 테러리즘 공동 대처 방안을 논의한다.
모디 총리는 셰이크 모하마드 빈라시드 알막툼 두바이 지도자 겸 UAE 총리와도 만난 뒤 UAE에서 가장 큰 규모의 셰이크 자예드 모스크(이슬람 사원)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양국 교역은 60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인도는 중국과 미국에 이어 UAE의 세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