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금강제화가 '랜드로바 그랜드슬램'을 출시했다.
'랜드로바 그랜드슬램'은 테니스 코트화에서 영감을 받은 심플한 디자인에 가죽 소재를 적용한 스니커즈다. 각 제품마다 에나멜 코팅의 둥근 코, 신발 곳곳에 사용된 컬러 포인트 등의 디자인 요소가 재미를 준다.
금강제화는 랜드로바 명동점과 일부 백화점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그랜드슬램 한정판' 12종도 함께 선보인다. 명동의 젊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스니커즈에 반영한 이번 한정판은 페인트를 흩뿌린듯한 디자인이나 메탈 컬러의 특수 가죽 등을 사용해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올 가을에도 캐쥬얼 트렌드와 함께 스니커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랜드슬램은 가죽 소재와 스포티즘이 반영된 동시에 어떤 의상에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