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역은 역사 신축 당시 이동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고령자, 임산부 등 모든 이용승객이 계단으로만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파주시의 이동편의시설 설치 건의와 황진하 국회의원의 설득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6월에 착공하여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각각 2대를 설치하고, 지난 달 3일에 시설물 운행을 개시하여 역사 이용승객들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개통식에서 월롱역 주변 “젊음의 거리” 조성으로 추진중인 청년쉘터(가칭) 설명도 진행되었다. 버스 승강장을 활용하는 청년쉘터에는 버스안내시스템, 무인자판기(수제도넛, 원두커피 등), 무선와이파이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디자인 공모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쉘터를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