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 ‘CU(씨유)’가 업계 최초로 PB 디저트 상품인 ‘CU에클레어(50g, 2000원)’를 출시했다.
에클레어는 달콤한 초콜릿으로 코팅된 부드럽고 촉촉한 슈(빵) 안에 향긋한 커스타드 크림이 듬뿍 들어 있는 프랑스 정통 디저트로, ‘매우 맛있어 번개처럼 먹는다’는 뜻의 이름이 붙을 정도로 프랑스에서는 이미 대중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디저트다.
특히 ‘CU에클레어’는 밀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이 받침으로 하나씩 포장 되어 있어 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전체 디저트 시장은 약 8000억원으로 3000억원 수준이었던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ㅁㅈ춰 ‘CU(씨유)’는 지난 5월부터 마카롱·빅(Big)슈·롤케이크·초코파이 등 디저트 시리즈를 꾸준히 출시해 왔고 해당 상품들은 디저트 카테고리 내 매출 1~3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민규 MD는 “2030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이른바 ‘당 떨어지는 시간’인 오후 3~4시경 달콤한 디저트로 힐링을 하는 스몰럭셔리(Small luxury)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CU에클레어’는 합리적인 가격과 전문점 수준의 맛으로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충족 시키면서 CU디저트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