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재는 이전에 나봉선을 자동차에 치어 죽이려 했을 때를 회상했다. 그때 최성재는 신순애가 나봉선을 구하기 위해 자동차에 치기 직전 나봉선을 밀어 버리는 것을 목격했다.
최성재는 “분명 신순애였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선우는 나봉선 몸에 신순애가 빙의한 것을 알고 혼자 술을 먹다 자리에 합석한 최성재에게 ”너 귀신 믿냐? 나봉선이 내가 아닌 나봉선이 아냐“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재는 “신순애가 나봉선이었어”라고 말했다. 서빙고 보살(이정은 분)은 "최성재에게 악귀가 들어온 거라면 너를 볼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