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100명 6주간 국내 대학 체험

2015-08-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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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13일 단국대에서 2015 아세안(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아세안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는 아세안 국가의 우수 이공계 대학생에게 여름방학 기간 중 단기 한국 대학연수를 지원해 향후 국내 대학원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계기로 올해 처음 추진했다.

올해는 아세안 10개국 우수 이공계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지난달 6일부터 14일까지 6주간에 걸쳐 시행했다.

연수는 권역별로 선정된 단국대, 선문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등 5개 대학에서 이공계 학문 분야의 전공 강의 및 실험‧실습을 위주로 진행했고 연구소 및 산업체 체험과 한국 문화‧역사 체험 등도 함께 이뤄졌다.

김영곤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초청연수를 진행해 우리나라 대학 이공계 학문 분야의 우수성을 참여 학생들에게 알리고 이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우수 학생들이 한국 대학으로 유학 올 수 있도록 대학과 학생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세안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는 매년 100여명의 우수한 아세안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이공계 학문과 산업발전상을 체험하게 해 향후 석‧박사 과정의 유학생으로 연계되도록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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