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 기념사업으로 추진되는 행사는 광복 70년 기념 청소년 작품 전시,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의 활동 내역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기념식, 청소년 동아리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작품은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청소년 나라사랑 글·그림과 201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학생 작품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 청소년 초청연수 참가를 위해 한국에 초청된 아시아 22개국 약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석하여 한국의 광복 70년을 축하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 각 지역의 청소년 33인이 광복 70년을 맞아 청소년의 역할 및 다짐 등을 담은 '청소년 선언문'을 낭독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광복을 기억하고 우리나라 역사를 잘 아는 것이 우리나라 발전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계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