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꿈드림청소년단 ‘드림윙즈’가 지난 달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 발굴하는 자리로, 전국 최대 규모 자원봉사 시상식이다.
이번 대회에서 ‘드림윙즈’는 137건의 우수사례 중 가장 영예로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상금 300만원도 함께 수여됐다. 또 소속 기관인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드림윙즈’ 지도자에게 각각 감사패와 감사장이 전달됐다.
상금은 ‘드림윙즈’단원들의 의견에 따라, 성남시 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장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대회의 기부 제도를 적극 실천, 성남시 미혼모 시설인 새롱이새남이집에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김효림 담당자는 “드림윙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적 참여와 봉사의 기쁨을 경험하게 해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전했다.